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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131건의 언론보도가 있습니다

2025-04-14
코닉오토메이션, 실험실 자동화 솔루션 적용 분야 확대
코닉오토메이션, 실험실 자동화 솔루션 적용 분야 확대코닉오토메이션이 이차전지 양극재 품질 검사에 주로 쓰였던 실험실 자동 검사·분석 장비인 'K-LAS'의 적용 분야를제약·바이오, 비철금속, 화학, 식품 등으로 넓힌다.사람의 손이 필요했던 품질 검사를 완전 자동화한 솔루션으로 실험실 자동화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코닉오토메이션은 국내 복수 비철금속 기업과 K-LAS을 품질 검사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계측기 업체와 협업해 제약·바이오 분야에 모듈형 장비를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K-LAS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품질 검사에서 작업자가 할 수 있는 모든 측정 행위를 무인화한 시스템이다. 협동로봇이 시료의 정량 분배부터 입도검사, 불순물검사, 밀도검사, pH검사 등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계측값은 자동으로 보고되며 사용한 용기도 자동 세척해 재활용한다. 기존에는 연구원들이 직접 하던 작업으로 품질 검사를 자동화하면 검사 인원을 대폭 줄이고 인체에 유해한 시약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특히 휴먼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검사자 숙련도에 따른 검사 결과 편차를 최소화해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양극재 품질 검사를 자동화한 것은 코닉오토메이션이 업계 처음이다. 2020년 에코프로비엠에 첫 공급한 이후 에코프로이엠, 포스코퓨처엠, LG화학, 엘앤에프 등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양극재 외에 음극재, 전해액 등 다른 이차전지 소재를 비롯해 화학, 제약·바이오 등 산업 분야로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K-LAS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선보인 데 이어,이달 열리는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에 참여해 K-LAS를 소개할 예정이다. APS홀딩스 자회사 코닉오토메이션은 '이지클러스터'라는 반도체 설비 제어 소프트웨어를 시작으로스마트팩토리와 IT인프라, 로봇물류 자동화 분야로 영역을 넓혔다.안정우 코닉오토메이션 스마트팩토리사업부 상무는 “양극재 분야에서 쌓은 실험실 자동화 레퍼런스를 바탕으로실험실을 가동하는 모든 사업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면서 “표준화된 유닛별 솔루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풀오토메이션 형태 실험실 자동화 설비 외에도 고객사 수요에 맞춰 모듈 단위 판매 계획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50411000109
2025-03-14
[AW 2025] 코닉오토메이션, K-LAS 실험실 검사 자동화 솔루션 제시
[AW 2025] 코닉오토메이션, K-LAS 실험실 검사 자동화 솔루션 제시 ▲ 출처 : 헬로티 코닉오토메이션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참가해K-LAS 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50여 개 기업이 22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K-LAS는 실험실 검사 자동화 솔루션이다. 본 시스템은 2차 전지 소재(양극재/음극재) 검사 공정의 자동화(협동Robot, Big Data)로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시료의 정량 분배부터 자동 품질 검사 및 사용한 용기의 세척까지 가능하다. 외란 및 작업자 숙련도에 따른 검사 결과 편차를 최소화하여 정확한 검사를 가능하게 해준다.코닉오토메이션은 1994년에 설립된 제어 소프트웨어 및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어 소프트웨어 국산화에 성공하며, 성장 산업인 반도체, 2차 전지 등 분야에 필수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스마트 팩토리 및 제어 SW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력을 자랑한다. ▲ 출처 : 헬로티 한편, AW 2025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5 AI 자율제조혁신포럼, 2025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AI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총 100여 개 전문세션이 진행된다.[출처] 헬로티 (https://www.hellot.net/news/article.html?no=99109)
2024-12-31
경기 사랑의열매, '착한일터' 코닉오토메이션(주) 경기도 어려운 이웃 위한 기부
▲ 강성훈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공헌 팀장(앞줄 왼쪽 4번째부터)과 김혁 코닉오토메이션(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경기 사랑의열매 제공) 코닉오토메이션(주)이 지난 3월 경기 사랑의열매 직장인 기부 프로그램 '착한일터' 가입 후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기부했다. 30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27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코닉오토메이션 임직원들로부터 기부금 1300여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코닉오토메이션은 지난 2022년부터 나눔을 시작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기부,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등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혁 코닉오토메이션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매번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는 코닉오토메이션에 감사하다"며 "소중하게 모아준 기부금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824624)
2024-12-06
코닉오토메이션, 5백만불 수출의탑 수상
코닉오토메이션, 5백만불 수출의탑 수상코닉오토메이션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코닉오토메이션은 전년도 7월부터 1년동안 6백만불 실적을 달성하며,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회사는 수상을 통해 대표 닫기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자율화 공장이다. 제품 설계와 제조, 유통, 물류 등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기계, 로봇, 부품 등이 상호 간 정보 교환으로 제조 활동을 한다.상세보기▶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K-LAS(양극재 품질 검사 자동화 시스템)' 해외진출 성과를 인정받았다.김혁 코닉오토메이션 대표는 "이번 5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코닉오토메이션의 수출 성과를 입증한 결과로, 앞으로 글로벌 시장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내년에 반도체 제조 장비 제어 소프트웨어인 '이지클러스터'의 중국 시장 확대와 스마트물류 사업인 'K-MAS'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초대형 글로벌 기업과의 모듈형 실험실 자동화 비즈니스 협업이 예상되는 만큼 더 높은 수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41206000173
2024-11-15
코닉오토메이션, 3Q 매출액 379억원…“4분기 흑자낼 것”
코닉오토메이션(대표 김혁)은 지난 1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매출액은 3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19억)보다 적자폭이 소폭 증가했다.다만 연말에 매출이 몰리는 코닉오토메이션 사업 특성상 4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반도체 및 이차전지 등 전방 시장의 침체와 유통, 제조 물류 부문의 투자 지연, AI, 로봇 사업 투자로 손실을 봤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코닉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첨단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물류사업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대비한 투자로 비용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와 이차전지 시장 침체로 인해 수익성이 낮아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4분기에는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을 통해 흑자전환할 것”라고 전했다.코닉오토메이션은 내년에 반도체 제조 장비 제어 소프트웨어인 '이지클러스터'의 중국 진출과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사업을 기존 이차전지 소재 분석에서 바이오 및 제약, 석유화학 등 새로운 소재에 대한 분석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글로벌 기업과 협업이 예상되는 만큼 양산형 자동 분석 모듈 아이템으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하고 있다.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41115000051
2024-10-10
김혁 코닉오토메이션 대표 "스마트팩토리·로봇물류 본궤도, 본격 수주공시 예고"
"지금이 코닉오토메이션에 투자하기 최적기입니다."8일 코닉오토메이션 김혁 대표이사(사진)는 더벨과의 인터뷰에서 "연말 (전년 대비) '매출 더블링'하고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보여주면 주식시장에서 회사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거란 기대감의 표현이다.김 대표는 "그간 (비밀 유지 때문에) 수주해도 공시 못 한 사례가 있었는데, 앞으로 점차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표가 매출 성장세를 자신하는 것은 2020년부터 시작한 신사업 '스마트팩토리'와 '로봇물류' 부문이 올해부터 성장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는 "그동안 (두 사업 부문에) 투자하고 고객사를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과정이 필요했다"며 "그게 (효과가) 이제 좀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6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로봇물류, 유통에서 제조 영역으로 확장 중2020년 김 대표 취임 후 새로 만든 로봇물류 사업부는 풀필먼트(통합물류) 자동화를 구현하는 시스템 'K-MAS'(Material-handling Automation System)를 개발한 뒤 CJ대한통운과 쿠팡을 고객사로 확보한 덕에 안착할 수 있었다. 기존 주력사업인 반도체 장비 제어 소프트웨어 '이지클러스터(EasyCluster)'의 스케줄링(데이터 추적 관리) 원천기술을 활용해 단기간 기술 고도화가 가능했다. 그는 "코닉오토메이션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강하다는 게 강점"이라고 강조했다.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로봇물류 사업은 전체 매출의 약 63%를 차지할 정도로 매출기여도가 높다. 앞으로 성장세를 견인할 핵심 사업부로 자리 잡은 셈이다.최근엔 한화큐셀의 태양광 제조 라인에 자동화설비인 'TOPCon M10 Conversion Automation'을 공급하면서, 기존 물류에서 태양광 기업까지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한화그룹과 로봇물류사업에서 손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유통은 성장의 한계가 있어 제조 물류 쪽으로 눈을 돌렸다"며 "제조업에는 물류와 자동화가 필수적이라 (로봇물류) 사업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그는 "바이오 회사들과의 수주 계약도 임박했다"며 "올해 안에 매출화될 예정이나 아직 공시하지 못한 수주 계약 건도 2건이며 규모로는 총 200억원"이라고 말했다. 또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제조사들과도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설비 납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성장 궤도 오른 '스마트팩토리'스마트팩토리 사업도 회사의 신성장동력이다.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소재의 품질 검사를 자동으로 가능하게 만든 시스템 'K-LAS(Laboratory Automation System)'를 개발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엠, 엘앤에프 등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K-LAS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품질을 검사할 때 사람이 하던 측정 행위를 로봇이 대신하도록 무인화한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연구원들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직접 시료를 전처리하고 계측기에 투입해야 했다. K-LAS로 대체하면 유해물질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고 무엇보다 검사 결과 편차가 최소화할 수 있다.이 사업부문 역시 성장 키워드는 확장성이다. 김 대표는 "음극재 소재 품질 검사를 자동화하는 것도 협의 중"이라며 "석유 정제도 로봇이 대체할 수 있다. 전해액과 원유 분야로도 사업을 넓히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K-LAS를 설계하려면 각 공정을 다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공정 이해도가 굉장히 높아졌다"며 "타사가 진입하려고 해도 기술 격차가 최소 3년은 될 것"이라고 했다.해외 진출도 임박했다. 그는 "유럽소재 양극재 회사와 K-LAS 공급 협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국내기업의 해외법인에 수출하고는 있지만 글로벌 기업에 직접 납품한 적은 없었다.내년에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더욱 성숙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는 소규모 프로젝트만을 수행했으나 지금 대기업과 턴키(일괄수주) 수주 건을 협의 중인 게 4~5건 정도 된다"며 "덩치 큰 수주가 늘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매출이 늘어날 걸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사업부는 최근 미국 스타트업 MAG IA와 자성이물 검출 표준화 설비 개발 협약과 데모 장비 개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2차전지 배터리에 철분과 같은 자성이물이 남아 있으면 배터리 화재를 유발할 수 있어 이를 검출하는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MAG IA는 완성차 업체에 직접 공급할 표준화 양산품을 개발하기 위해 코닉오토메이션과 손을 잡았다. 김 대표는 "데모 장비는 연말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코닉오토메이션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306억원, 영업적자 약 13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나, '코닉오토메이션 R&D 센터' 투자, 인재 채용 등에 비용이 많이 투입됐다고 한다. 김 대표는 "매출 볼륨 성장과 함께 이익이 개선되는 선순환이 올해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기사링크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409251421209000103440
2024-09-26
'외형성장' 코닉오토메이션, 로봇물류사업 본궤도
코닉오토메이션이 '로봇물류사업' 덕에 올해 상반기 외형성장을 이뤘다. 상반기에만 지난 한 해 실적을 이미 넘어섰고 이 추세대로라면 전년대비 두배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하고 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닉오토메이션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상반기(누적) 매출액 약 306억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2분기 만에 이미 뛰어넘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매출액이 약 71억원, 한 해 기준으론 약 273억원이었다.외형성장을 이룬 건 2020년 시작한 로봇물류사업이 올해 들어 본궤도에 오르면서 매출기여도가 커졌기 때문이다.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 장비 제어 소프트웨어 '이지클러스터(EasyCluster)' 판매를 주력으로 해오다가 사업 다각화를 병행했다. 그동안 로봇물류 사업부의 매출 기여도가 크지 않았으나 지난해 대형 고객사의 발주를 받았고 올해 상반기 약 65억원이 매출로 인식됐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로봇물류사업은 전체 매출의 약 63%를 차지할 정도로 주력 매출원이 됐다. 코닉오토메이션은 AGV(무인운반차량), 다관절로봇 등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2020년 CJ대한통운과 쿠팡에 납품한 이력을 확보한 뒤 내실을 다져왔다. 이후 올해 들어 한화큐셀의 태양광 제조 라인에 자동화설비(TOPCon M10 Conversion Automation)를 공급했다.이 밖에도 스마트팩토리사업도 성장동력이 돼주고 있다. 양극재 품질 검사를 자동화한 시스템 'K-LAS'(Laboratory Automation System)가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에 독점 공급하면서다. K-LAS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품질을 검사할 때 사람이 하던 측정 행위를 로봇이 대신하도록 무인화한 시스템이다.기존에는 연구원들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직접 시료를 전처리하고 계측기에 투입해야 했는데, K-LAS로 대체하면 유해물질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고 무엇보다 검사 결과 편차가 최소화할 수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이엠, 포스코퓨처엠, LG화학, 엘앤에프 등 주요 양극재 업체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최근엔 미국 스타트업 MAG IA와 자성이물 검출 표준화 설비 개발 협약과 데모 장비 개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국내 양극재, 음극재 생산기업에 품질 검사 자동화 시스템(K-LAS)를 공급한 데 이어 2차전지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다만 상반기 약 13억원 적자를 냈다. 코닉오토메이션에 따르면 수주와 매출 인식이 하반기에 몰리는 경향이 있어 연간 기준으로는 흑자달성이 가능하다. 계절적 요인 탓에 상반기는 적자를 냈단 설명이다.코닉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올해 로봇물류사업부의 성장으로 매출 더블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내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코닉오토메이션, 배터리 자성이물 검출 설비 개발 나선다
김혁 코닉오토메이션 대표이사(오른쪽 네 번째)와 신강욱 MAG IA 대표이사((오른쪽 다섯번째)가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코닉오토메이션 제공)코닉오토메이션은 미국 스타트업 MAG IA와 자성이물 검출 표준화 설비 개발 협약과 데모 장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MAG IA는 테슬라 품질 분석가 출신 엔지니어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참여한 기업으로 자성이물 검출 분야에서 독창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최근 전기차 화재와 배터리 이상 현상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배터리 내 자성 이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검출 솔루션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자성이물 검출 표준화 설비 개발을 통해 이러한 시장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코닉오토메이션은 국내외 양극재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 검사 자동화 시스템(K-LAS)을 공급해왔다. MAG I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코닉오토메이션 관계자는 “MAG IA는 현재 글로벌 계측기 업체 및 배터리·완성차 기업과 긴밀한 협의 중에 있으며, MAG IA와 데모 설비 제작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기사링크 : 코닉오토메이션, 배터리 자성이물 검출 설비 개발 나선다 - 전자신문